공연프로그램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4회 정기연주회 "England"
공연일자 | 2024-11-07(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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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 19:30 |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주최 | (재)부산문화회관 |
주관 | 부산시립예술단 |
티켓오픈 | 2024-07-17(수) 14:00 ~ |
관람대상 | 초등학생이상 |
입장료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B석 5,000원 |
공연문의 | 051)607-6000(ARS 1번) |
예매 |
★ 현장구매는 대극장 매표소에서 가능하십니다.(18:30부터 오픈) |
PROGRAM
<앵콜 곡명>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3번 中 지그
J. S. Bach / Cello Suite No.3, Gigue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A. Dvorak / Slavonic Dance Op.46, No.8
ARTISTS
지휘 홍석원 Seokwon Hong, Conductor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와 발레, 현대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휘자로서,‘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홍석원은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했다.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지휘하며 성공적으로 극장 무대에 데뷔했다.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은“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을 춤추게 했다”라고 평했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는“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가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했다.
한국에서도 국립오페라단과 꾸준히 작업해서 평창올림픽 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시대 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주목받은 <마농>, 국립극장 재개관 기념 <나부코>, 베르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3년 국립심포니 해외 연주, 2024년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의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기념 공연인 <처용>을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베토벤, 윤이상, 바버’음반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발매했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 한국 초연과 미국 텍사스 해외 초청공연을 이끌었으며, 교향악축제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광주에 클래식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새로운 음악 중심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클래식 음악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리라는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첼로 이상은 Sang-Eun Lee, Cello
첼리스트 이상은은 예원학교 수석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후 졸업, Curtis Institute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윤이상국제콩쿨 1위,요한슨국제콩쿨 1위, KBS 한전 음악 콩쿨 대상, 중앙음악콩쿨 1위,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를차지하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Ingrid zu solms 문화상과 금호음악영재상을 수상,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정경화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또한 이상은은 제1기 웅진 예술영재장학생이다.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발굴한 미국의 Young Concert Artists International Audition에서 우승한 그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YCA (Young Concert Artists)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하여 미국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미국의 시사 주간지인 뉴욕 타임즈에 비중있게 소개 되었다. 그 외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Korean Concert Society 첼로 리사이틀 오디션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악기임대 오디션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Emanuel Feuermann 국제콩쿠르 특별상 ‘젊은 연주자상’을 수상하였다.
만 10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시작으로 금호영재를 거쳐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수원시향, 광주시향, 천안시향, 부천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원주시향, 전주시향, 창원시향, 서울챔버 등 국내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주한외교단을 위한 문화공연, 청와대 초청연주, 영 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 갈라콘서트,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 폐막식, 워싱턴국제 음악콩쿠르 우승자 연주,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2013,2020), 대관령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서울 국제음악제 외 수 많은 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실내악과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유엔난민기구 (UNHCR) 과 함께 세계난민의 날 20주년 기념일에서축주(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미국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Kennedy Center, Chamber On The Mountain에서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고, Orchestra of St. Luke’s와 Lincoln Center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상은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에 출강하며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