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프로그램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3회 정기연주회 "회갑(回甲)"
공연일자 | 2022-11-02(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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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 19:30 |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주최 | (재)부산문화회관 |
주관 | 부산시립예술단 |
티켓오픈 | 2022-08-23(화) 14:00 ~ ※ 유료회원 : (재)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
관람대상 | 초등학생이상 |
입장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공연문의 | 051)607-6000(ARS 1번) |
예매 |
공연종료 |
PROGRAM
ARTIST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올해의 예술가) , Inmo Yang, Violin (Artist-in-Residence 2022)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
“내면의 진솔함을 연주로 표출해내는 매력적인 능력” - 보스턴 글로브
양인모는 2022년 제 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우승자이다. 그는 또한 마그누스 린드베르크의 위촉곡으로 최고 연주상(해석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 사카리 오라모는 “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양인모는 압도적이었다. 그는 음악적으로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훌륭한 점들이 너무나 많다. 그의 연주는 전혀 과도함이 없이 노래하듯 매끄럽고 자연스럽다” 라고 호평하였다.
또한 그는 2015년 3월,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우승자이기도 하다. 당시 심사위원장 파비오 루이지는 양인모에 대해 "직관적 능력이 뛰어난 음악가이다. 그의 파가니니는 매혹적이며 품위있다" 라고 했다. 우승과 더불어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 등 각종 특별상을 동시에 휩쓴 그는 부상으로 파가니니가 생전에 사용한 악기 과르네리(‘일 캐노네')로 리사이틀을 가졌다.
2014년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우승 후 카네기홀 와일 홀 데뷔 무대를 가진 양인모는 보스턴 심포니홀, 라비니아 뮤직 페스티벌,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등 미국 주요 무대에 진출하여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양인모는 파비오 루이지, 네메 예르비,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제임스 개피건,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들과 함께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치몬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를로 펠리체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하였으며, 2022년, 그의 주목 할 만한 연주로는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프랑스 메츠와 한국에서의 투어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되어 3번의 협연 무대를 가지는데 오는 11월 진은숙의 첫 번째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시카고 심포니와의 협연도 예정 되어있다.
2021년, 그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현의 유전학] 음반을 발표했다. 이는 2019년 발매한 그의 데뷔 앨범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금호아트홀 공연 실황)에 이어 두 번째 음반이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의 유일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양인모는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며 졸업했고,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안티에 바이타스의 제자로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양인모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c.1718년 "보스토니안"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