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단원들의 예술적인 기초, 감성, 표현력 그리 고 기교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솔로이스트들의 축제, 동․하계 캠프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앙상블 연주자의 적극적인 활동장려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하고 음악적 질을 향상시키고자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를 초청하여 보다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개최하였는데 2006년 피아니스트 이미주, 2008년 피아니스트 에드워드 아우어와 문정화, 2010년 피아니스트 임효선, 2011년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이조토프, 그리고 2012년에는 첼리스트 블라단 코치 등을 초청하여 성공적인 연주회를 이끌었다.
해외 연주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001년 대마도 이즈하라 문화회관 연주를 시작으로 2007년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협연으로 대만 타이중 지방행정 연수원과 가오슝(현) 노동국 문화센터, 2009년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과 첼리스트 유대연의 협연으로 일본 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 홀 공연을 가졌고, 2010년에는 미국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2011년 일본 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 홀, 2012년 베트남 호치민 오페라하우스, 2013년 중국 푸저우 복건대극원 오페라 홀, 2014년 일본 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 홀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마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갈채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진의 협연으로 마련된 베트남의 연주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현지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2018년에는 유리시아 청년대장정의 마지막 기착지인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에서 한러 수교의 밤을 갖는 등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한국과 부산시의 문화 사절단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미래의 촉망받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여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