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부산시립무용단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시립무용단으로 창단된 부산시립무용단은 끊임없는 창의력으로 우리 춤을 계승 발전시켜 부산은 물론 한국 무용계를 선도하고 있는 무용 예술단체이다. 초대 안무자 황무봉 이후 김현자, 최은희, 손세란, 홍민애, 김진홍, 이노연, 홍기태, 홍경희, 김용철을 거쳐 현재 11대 이정윤 예술감독에 이른다. 이정윤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4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춤’과 ‘문화 예술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도 성실히 수행,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정윤 예술감독의 한국 춤의 정통성과 국제적인 감각으로 부산시립무용단의 춤 콘텐츠화 및 국가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춤 <본색>은 ‘춤의 가치, 본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집약된 부산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시립무용단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점으로 삼아, 다양하고 독창적인 공연과 기획으로 영남을 아우르며 춤 예술 시장을 선도하는 부산시립무용단으로 그 행보를 계속 이어가며 우리 춤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레퍼토리의 개발과 축적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