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정공연 일정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
공연일자 | 2018-12-21(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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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 오후 7:30 |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주최 | (재) 부산문화회관 |
관람대상 | 만 7세이상 |
입장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
공연문의 | 051-607-3111~4(교향악단), 607-6074~6(정기회원) |
기타 | ※ 공연 당일 주차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예매 |
공연종료 |
작품소개
『2018 부산문화회관 송년음악회』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46회 정기연주회 및 부산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2018. 12. 21(금) 오후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지휘/임헌정
소프라노/양제경 메조소프라노/김정미 테너/조중혁 바리톤/허종훈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
[ PROGRAM ]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교향곡 제9번 「합창」
Ludwig van Beethoven / Symphony No.9 in D minor "Choral", Op.125
(1770-1827)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Molto vivace
Adagio molto e cantabile
Presto - Allegro assai
[ PROF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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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임헌정은 1974년 제14회 동아음악콩쿠르의 대상 수상자 중에 유일하게 작곡 부문에서 수상한 음악인으로 서울대학 재학시절 작곡가로서 남다른 상상력과 비범한 시각의 소유자임을 보여주었다. 서울대 음대 졸업 이후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였고 1985년 귀국과 동시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32년째 재직 중이다. 임헌정은 1989년부터 25년간 부천필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 1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5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한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바 있다. 상상력이 결여된 채 정형화된 기교만이 중시되어 가는 현재 음악계에 교육자이자 음악가로서 임헌정의 음악적 고집과 고민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통해 말러의 불황지였던 한국에서 ‘말러 신드롬’이라는 열풍을 일으켰다. 말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확산은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업이었다. 코리안심포니 상임지휘자 부임 이후 그는 코리안심포니와 함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완주했으며, 특히, 이 공연의 실황음반이 미국 브루크너협회의 ‘2017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장대한 여정 같은 대작곡가 말러와 브루크너의 교향곡 전곡연주는 한 작곡가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과 연주로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 이러한 그의 열정적인 도전은 음악계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한국 교향악단의 음악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보관 문화훈장’(음악부문)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5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처음 국악 지휘를 맡은 그는, 최근 9월 28일 “2017마스터피스-임헌정”으로 다시 한번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하며, 갈채를 이끌어내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임헌정은 2015년 창단30주년을 맞은 악단을 이끌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와 함께 오스트리아 린츠의 브루크너 페스티벌 유럽투어연주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2016년에는 한불수교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의 주요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유럽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한국오케스트라의 위상과 인지도를 확대하였다. 끊임없이 정진하는 임헌정의 음악은 철저한 분석을 통한 해석과 창조적 상상력으로 다듬어진 균형 잡힌 표현력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국 클래식음악계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
지휘 임헌정 Hun-Joung L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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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해외 유수의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프라노 양제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국제 음악콩쿠르 1위 및 특별상 3개부문 우승으로 프랑스파리 음악고등사범학교를 전액장학금으로 졸업하였고, 비엔나시립음대를 졸업하였다. 그녀는 일찍이 세종문화콩쿠르 최우수상,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은상, 중앙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입상하여 주목받았으며, 미국 플로리다 오페라(YPO) 국제콩쿠르 1위, 중국 닝보 국제콩쿠르 2위,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콩쿠르 3위, 이탈리아 파비아 국제콩쿠르 3위 등 해외 유수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은 그녀는 워싱턴오페라극장(Domingo-Cafritz Young Artist Program) 오디션에 발탁되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공연에 출연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런 테크닉을 갖춘 연주자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지휘하는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피델리오’의 마르쩰린역으로 공연하여 미국의 주요 비평가들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는 “그녀는 완숙미 넘치는 음색과 함께 테크닉의 민첩함과 안정성, 표현의 서정성과 진정성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 외에도 인천세계오페라페스티벌 <라 보엠>의 무제타역으로 성공적인 국내 데뷔무대를 마친 그녀는 2012,2013년에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무제타역을 선보였고, 2014년에도 오페레타 <박쥐>에 아델레역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WNO)가 주최한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역을 맡아 호연하였고,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성악가로 주목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3시즌에 그가 지휘하는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NSO)와 “모차르트 Requiem”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6, 2017년부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중심으로 매년 여름페스티벌과 콘서트에서, ”헨델 Messiah“, ”하이든 Die Schopfung“ 공연과 오페라 <청교도> 공연을 마쳤으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소프라노 양제경 Jegyung Y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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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벨칸토 메조 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는 가톨릭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끼지아나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유서 깊은 로마 Santa Cecilia를 수석 졸업하였다. 2004년 중앙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입상, 국제 콩쿠르 "알카모" 1위, 국제 콩쿠르 "라우리 볼피" 특별상, "비냐스", "툴루즈"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자질을 키워왔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유럽음악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2010 Fete de la Musique Festival (Swiss), "Open Door. Teatri A teatro 2010" (Italy) 주최 오페라 <일 깜삐엘로>,<쟌니 스끼끼> 등을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카르멘>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여성적이고 벨칸토적인 색채의 역할들로 큰 주목을 받아온 김정미는, 동시에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 메조의 역할도 함께 개척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로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할로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BS 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 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2018년에는 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하는 바흐의 <요한수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 굵직한 연주들이 예정되어 있다. |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Jung Mi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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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고등학교 합창부를 시작으로 성악을 접하게 된 테너 조중혁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Diplom과 Solistexamen을 졸업하였다. 체코 드보르작 국제 콩쿨에서 전체대상과 특별상을 받았으며 시즌 2006/2007에 칼스루에 국립극장에 테너 솔리스트로서 모차르트 오페라 돈죠반니에서 돈오타비오로 데뷔하였다. 이후 코지판뚜떼,마술피리,오텔로,세빌리아의 이발사,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낙소스의 아리아드네,미소의 나라,나비부인 등의 오페라에서 주역,조역을 하였으며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연출자였던 스위스 루체른 극장장 도미닉 멘타와 인연이 되어 스위스 루체른 극장으로 이직한다. 루체른에서 한여름밤의 꿈,람메르무어의 루치아,라트라비아타,카르멘,라보엠,유쾌한 미망인,키스미케이트,스위니토드,랭으로의 여행,사튀리콘, 알치나,고국으로의 귀향한 울리세 등등 오페라,오페레타,뮤지컬의 주역,조역으로 활약한다. 현 독일 NDR 엘프필하모니의 지휘자인 토마스 헹엘브록과 영국 작곡가 사이먼 윌스와 함께 도둑맞은 냄새라는 오페라를 초연하고 유럽전역에 방송되기도 했으며 2014년 유럽 클래식 잡지 오펀벨트의 표지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독일 드레스덴,칼스루에 , 함부르크, 올덴부륵,하일브론,포르트하임,노이슈타트 등등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꼬모 스위스 루체른,베른,취리히 등지에서 오페라,오페레타,오라토리오, 콘체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9월에는 유럽에서의 오페라 첫 데뷔작인 돈죠반니의 돈오타비오를 뉴아시아오페라단이 주관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죠반니에서 돈오타비오로 고국, 고향 부산에서 첫 데뷔를 하였다. |
테너 조중혁 Jung Heyk Ch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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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술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동 대학원 수료 스페인 발렌시아 극장 플라시도 도밍고 센터 졸업 스페인 발렌시아 호아킨 로드리고 음악원 수료 아일랜드 왕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전액 장학금)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현, 스페인, 유럽, 아시아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
바리톤 허종훈 Aldo H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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